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극복하는 방법 5가지

살면서 한 번씩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 자책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어떻게든 떨어진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된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나요? 제 경험을 토대로,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극복하는 방법 5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조금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내 주변에 스마트폰이나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하게 하는 어떤 방해물도 없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비로소 솔직하게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방법입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다 보면 진정이 되면서 몸이 스스로 회복할 상태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 걷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되셨다면 지금 계신 주변을 걸으십시오.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엔 움직이기도 귀찮고 가만히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신과 몸의 상태가 일치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와 같이 몸도 처지게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온갖 고민들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 몸이 움직이면, 그 고민들로 차 있던 공간에 움직이기 위한 동작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세 번째 방법, 독서입니다.

읽으려고 사놓았던 책이나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이라고 해서 한 권을 다 읽어나가야 한다는 거부감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어느 구절이라도 괜찮습니다. 내 마음속에 울리는 글귀라도 읽으시면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엔 그저 그랬던 어구였을지 몰라도 자존감이 떨어졌을 땐 더 큰 울림이 있습니다.

 

네 번째 방법, 1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고 있다고 상상한다.

가장 중요합니다.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상상을 하신 적이 꽤 되셨다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 뒤 본인이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있다고 30초만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해 보셨나요? 조금은 따뜻하게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전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왔어, 그리고 10년 지나서 봐도 이때 많이 힘들 만도 했어. 충분히 이 경험이 거름이 되어서 잘 지나갈 테니까 걱정하지 마"

여러분도 한번 기분 좋은 상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섯 번째 방법, 평소 루틴의 생활을 그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습관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일어나서 밥을 먹고 양치를 합니다. 학생은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직장인은 회사에 가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습관과 꾸준함의 힘은 평소 잘 지낼 때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듯 힘들 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나옵니다. 평소처럼 하던 생활을 하시다 보면 지나갈 것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무리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조급함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결론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저만의 방법 5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졌다는 것은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또한 내 몸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시그널이기도 하고요.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을 때의 표현을 다음과 같은 표현을 한 책도 있습니다.

문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해답을 구했을 때의 쾌감은 높아진다는 점에서 수학과 인생은 서로 닮아 있다.

- '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서진규 저-

이겨냈을 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금방 지나갈 거라 생각합니다.(아래에 그 책 리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리뷰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인지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성공하셨습니다. 이 글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다면 전 충분합니다. 모두들 자존감 잘 극복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