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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착하지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 특징 7가지

by happinessofday 2023. 10. 15.

혹시 착하다는 말을 들으셨나요? 그저 착하기만 한 사람은 휘둘리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하지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특징들 7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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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던하다.

무던
출처:픽사베이

까다롭지 않고 너그러우며 수더분하다.

국어사전의 정의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조용하고 잔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귀찮게 하거나 무시하더라도 특유의 무던함은 휘두르려 한 사람들을 더욱 당황하게 합니다.

 

2.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

착하기만 한 사람에겐 공과 사의 구분이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착하지만 어떤 부탁을 하는 것 자체가 껄끄러운 사람이 있을 겁니다. 잘 보시면 본인의 바운더리가 확실합니다. 본인의 기분이 명확하며 공적으로는 착할 순 있어도 사적으론 범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3. '본인의' 일을 잘한다.

심지어 본인의 일을 잘합니다. 여기서 '본인의'로 표시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일을 잘하는 게 아닙니다. 본인의 일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고, 쓸데없는 오지랖이 넓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조금 냉혈한처럼 보일 순 있지만 그건 또 아닙니다. 본인의 일을 우선 완벽히 처리해 놓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4. 거절을 할 줄 안다.

거절
출처:픽사베이

꼭 필요한 거절을 할 줄 압니다. 거절을 밥 먹듯 하는 게 아닙니다. 또한 상사의 무리한 부탁을 거절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거라 생각하고 거절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할 때 거절을 할 줄 아는 용기가 있고 강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함부로 대하기 어렵습니다.

 

5. 어떻게든 말을 이쁘게 한다.

웃는 낯에 침 못 뱉습니다.

긍정적이면서 말 또한 이쁘게 합니다.

저도 이와 같은 노력을 한 적이 있습니다.

A상사가 저를 꾸짖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 상사는 제가 속한 팀의 B상사를 욕보이기 위해 저에게 업무적으로 혼을 낸 경우였습니다. 그때 A상사의 말을 업무적으로 받아들이고, 뒤에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뒤, 10여 분간 쏟아내던 말을 거두고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저를 어렵게 대하면서도 존중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6. 할 말은 한다.

인간적으로 솔직합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다가가기 쉽고 착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솔직함은 거짓이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빈말을 하거나 잘못되어가고 있음에도 입바른 소리를 하여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니다 싶은 건 아니라고, 말을 할 줄 압니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소신을 말하기 때문에 몇몇은 안 좋게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고방식의 상관이라면 오히려 좋게 볼 것입니다. 그것이 전체를 위한 길이라는 걸 아는 상관이기 때문입니다.

 

7.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

착한 사람이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 그것만큼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을까요? 

착하면서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계속해서 여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존중도 합니다.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마음을 갖곤 합니다.

 

결론

착하지만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가 봐도 착하면서 어려운 사람은 남들이 봐도 거의 똑같습니다.

아주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멋진 사람임에도 괴롭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괴롭히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본인보다 착한데 일도 잘하고, 자기 계발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이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상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며 자신을 갈고닦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의 특징과 같은, 착하지만 대하기 어려운, 그런 사람이 한 번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