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샤워vs뜨거운물샤워

찬물로 샤워하는 것과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두 가지 방법의 장단점과 추천드릴만한 샤워 방식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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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샤워의 장점

찬물샤워의 단점

뜨거운 물 샤워의 장점

뜨거운 물 샤워의 단점

결론 및 추천

 

찬물 샤워 장점

1. 정신이 듭니다.

냉수마찰이라고 하지요. 차가운 것이 몸에 닿으면 우리는 깜짝 놀랍니다. 찬물샤워를 할 경우 체온보다 낮은 물이 우리 몸을 차갑게 해 주고 정신이 들게 해 줍니다. 이것은 찬물 샤워의 장점으로, 걱정이나 잡생각이 많을 경우 좋습니다.

 

2. 통증 등 일시적 완화

저는 특히 피부가 약해 약간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피부로 약한 발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생제를 처방 받기 전 의사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행위가 하나 있었습니다. 찬물이나 차가운 것으로 부위를 차갑게 해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있을 경우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완화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혈액 순환에 도움

몸이 차가워졌다고 느끼는 경우 우리 몸은 펌프질을 더 해야겠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류량을 늘려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합니다. 자연스레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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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샤워의 단점

1. 위험할 수 있습니다.

노약자, 노인,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약한 분들에게는 찬물 샤워는 하셔선 안됩니다. 또한 일반인들도 잠을 며칠 못 주무셨거나 컨디션이 극도로 좋지 않을 경우 찬물 샤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몸에 맞게 하시기 바랍니다.

 

2. 두렵습니다.

찬물 샤워를 하기 전 드는 생각은 늘 같습니다. 두렵습니다. 아.. 이걸 해야 하나 싶고, 하기 전 망설여 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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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샤워 장점

1. 따스함과 안락감을 줍니다.

뜨거운 물 샤워나 반신욕 등 따뜻함을 느끼는 행위는 우리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안정감을 줍니다. 찬물은 정신이 들게 해 주었다면 뜨거운 물로의 샤워는 정신을 내려놓게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근육통, 인대 등 온찜질로의 효과가 있습니다.

정형외과나 병원을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실 때 느끼셨을 겁니다. 거의 대부분 온찜질을 합니다. 온찜질의 경우 환부의 염증에 혈액량을 늘려주어 조금 더 빠르게 호전시켜줍니다.

 

3.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할 경우 우리 몸의 각질과 땀이 배출됩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었거나 더러운 장소에서 있었던 날의 경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훨씬 더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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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샤워 단점

1.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찬물 샤워의 장점과는 달리 뜨거운 물 샤워의 경우 피부에 잼병입니다. 피부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면, 절대적으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체온보다 높게 될 경우 단백질 변형이 일어날 수 있고 피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하시다면, 뜨거운 물 샤워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2. 너무 길어질 경우 피부를 비롯해 탈진 등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일반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피부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뜨거운 물로 장기간 샤워를 할 경우 피부와 함께 탈진도 올 수 있습니다. 피부가 너무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 진행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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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추천

어떤 샤워 방식이 더 좋다기보다, 때에 맞춰 차가운 물 샤워, 뜨거운 물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물로의 샤워가 당긴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 하루가 쳐지는 것 같고, 우울한 날에는 찬물 샤워를 하셔서 머리를 차갑게 해 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정해진 것이 많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 또한 뒤집히는 것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찬물 샤워나 뜨거운 물 샤워가 무조건 좋다고 해서 우리에게도 반드시 좋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취사선택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